홍천에 있는 시크릿풀빌라를 다녀왔다.
친구네 부부와 같이 가서 방은 시크릿 F-1으로 최대 6인까지 숙박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였다.
숙소 입구에 있는 인포에서 사장님 두 분이 정말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방문하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았다.그리고 인원 수에 맞게 웰컴 드링크를 준비해 주셨고, 주차장 또한 넓고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룸 컨디션은 최근에 다녀온 펜션들 중에서 최고였다.
침구류는 거실 티비 뒷편과 방에 있었고, 정말 깨끗했다.
또한 방 내부에 중정이 있어 분위기 또한 고급스러웠고, 인테리어 전반적으로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방 내에서 나무 향이 나는데 마음이 편안해지고 진정되는 느낌이 드는 그런 향이었다.
화장실 내부도 정말 깨끗하였고, 머리카락 하나 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위 사진과 같이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으며 수건을 넉넉하게 넣어주신다.
다이슨 드라이기도 있으므로 꼭 이용해 보는걸 추천한다.
수영장도 방문 전 사진에서 본 것보다 훨씬 컸고, 불멍을 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다.
우리는 추가 비용을 내서 불멍을 즐겼다.
주방은 방과 분리되어 있고, 정수기가 구비되어 있으므로 굳이 물을 사지 않아도 된다.
단, 물을 먹으려면 신발을 신고 주방으로 다시 이동을 해야 하므로 텀블러를 하나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 숙소는 그릴 또한 완벽하다.
누구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그릴이고, 사용법 또한 정말 간단하다.
불을 키고 가스 점화 후 뚜겅을 닫아두고 일정 시간 뒤에 열어 고기를 뒤집기만 하면 끝난다.
(소고기, 돼지고기 모두 잘 구워짐)
저녁식사 후 불멍을 즐기며, 마시멜로우도 구워 먹었다.
불멍을 하며 하늘을 보니 별이 정말 잘보이는 날이었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였고,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홍천 시크릿풀빌라에 대해 총평은 별 5개를 주어도 모자르지 않을까 싶다.
보통 펜션을 방문하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부분에 대해서는 실망을 하기 마련이다.
사장님의 불친절하거나, 룸 컨디션이 별로거나 사진과 다르거나 등등..
하지만 홍천 시크릿풀빌라는 모든게 완벽했다. 몰래카메라인가 싶을 정도로 완벽하고, 인테리어 또한 나중에 집을 이렇게 꾸며 볼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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