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스카이베이 호텔 후기(+인피니티풀)

 

작년에도 스카이베이에 다녀왔고, 그때 인피니티풀에서 놀았던 게 너무 좋아 올해도 다시 다녀왔다.

 

성수기에도 적당한 가격에 다녀오려면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8.29~8.30 일정이였고, 예약은 6월 5일에 미리 하였다.

호텔스닷컴에서 예매하였다. 가격은 197,912원이다.

미리 예약하더라도 싼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성수기에 이 정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질 것이다.

 

 

체크인은 15:00부터인데, 본인처럼 주말(+성수기)에 이용하면 14:00쯤에 미리 가는 걸 추천한다.

14:50분 쯤에 도착했는데 앞에 100팀이 체크인 대기중이였다.

 

체크인 순번대기표는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온다.

거기서 실시간으로 앞에 몇팀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주변에서 쉬다가 확인하고 오면 체크인이 가능하다.

 

 

디럭스 더블룸으로 예약했었고, 여자친구와 다녀왔기 때문에 퀸사이즈침대로 선택하였다.

 

구조 - 침실 인터넷 - 무료 WiFi 엔터테인먼트 - 디지털 채널 시청이 가능한 LED TV 식음료 - 냉장고, 커피/티 메이커, 전기 주전자 및 무료 생수 편안한 잠자리 - 암막 커튼 욕실 - 전용 욕실(샤워기, 슬리퍼 및 헤어드라이어 있음) 기타 편의 시설 - 금고, 다리미/다리미판 및 전화 편의 시설 - 에어컨, 난방 및 매일 하우스키핑 서비스 알아둘 사항 - 유아용 침대 또는 간이/추가 침대 이용 불가 금연

 

 

 

욕조는 따로 없고 샤워부스만 있다.

화장실은 깔끔하고,

면봉, 빗,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등이 있으며

'칫솔'은 없다.

칫솔은 미리 준비하거나 호텔내에 있는 CU에서 구매하여야한다.

그리고 문이 미닫이문이라 잠금장치도 없고, 소리가 들린다.

 

 

스카이베이는 오션 뷰, 레이크 뷰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데 본인은 오션 뷰 방으로 변경되었다.

(원래 예약은 레이크 뷰로 함.)

테라스가 있고 나가면 경포대가 보인다.

원래 어떤 뷰든 신경안썼는데 왜 오션 뷰가 비싼지 겪어보니 알게 되었다.

 

 

본인이 스카이베이로 선택한 이유는 인피니티풀 때문이다.

위치는 20층에 있고, 같은 층에 헬스장도 있다.

(옷은 미리 방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가면 된다. 민망하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가운을 착용하고 가면 된다.)

(헬스장은 운동화 및 운동복을 착용해야 들어갈 수 있다.)

 

운영 시간

사계절 온수풀 가동으로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비성수기 운영시간 <일~목> 07:00 ~ 23:00 <금~토> 07:00 ~ 24:00 *성수기 운영시간[7~8월 기준] <매일> 07:00 ~ 24:00

요금

* 비성수기 기준 - 일~목 / 07:00~23:00 (호텔 사정에 따라 시간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금~토 / 07:00~24:00 - 정상요금: 성인 60,000원 / 어린이 50,000원 - 투숙객 이용요금: 성인 30,000원 / 어린이 20,000원 * 성수기 기준 [7~8월 기준] - 매일 / 07:00~24:00 (호텔 사정에 따라 시간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정상요금: 성인 60,000원 / 어린이 50,000원 - 투숙객 이용요금: 성인 40,000원 / 어린이 30,000원 *소인기준:36개월~13세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

요금은 1일권 이용 기준이다.

당일 이용시간에 무제한 이용가능하다.

 

 

주말에 이용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선베드는 무료로 이용가능하지만

선착순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수영보다는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이 많다. 과하게 물 튀기면서 수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방수가 되는 핸드폰이더라도 방수팩을 챙겨가는게 좋다.

요이치 방수팩을 구매하여 챙겨 갔는데, 간편하고 터치가 잘되어 너무 편하다

https://coupa.ng/bJjqTT

요이치 레릭 스마트폰 터치 방수팩

 

 

커플이라면 꼭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인피니티풀에서 인생샷도 남길 수 있고, 경포대도 가까워 굳이 차가 없어도 재밌게 놀 수 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성수기가 다가올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미리 예약하여 적당한 가격에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