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여자친구가 시계를 사준다고 하여
오리스 공식 판매처인 정신사에 갔다.
정신사는 로운쥬얼리랑 같이 있다.
피카디플러스 입구에 바로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
구성품은 시계, 매뉴얼, 워런티 카드로 되어 있고
사장님이 직접 눈 앞에서 모델 넘버, 시리얼 넘버를 확인시켜주시고
QR코드를 이용하여 오리스에 시계를 등록해주시는 걸 보여주신다.
정말 친절하게 하나씩, 천천히 설명해주신다.
그리고 정신사는 품질보증서를 따로 작성해주신다.
이유는 품질보증서를 갖고 오버홀이 필요할 때 재방문하면 1회 무료로 진행해주신다.
그리고 2회차부터도 가격이 10만 원대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해주신다고 하신다.
그리고 A/S 관련 사항도 말씀해주셨다.
A/S는 오리스로 보내주시는데 정신사에 맡기면 오리스로 '직접' 보내주신다.
본인이 직접 맡겨도 되지만 사장님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유는 구매자보다 공식 판매처 직원이 가는 게 더 일처리가 빠르다고 하셨고,
백화점 오리스 매장 같은 곳에서도 A/S를 진행해주지만 어느 정도 A/S해야 할 시계가 쌓여야
일괄로 묶어서 보내기 때문에 이 또한 처리가 늦는다고 하셨다.
구매하기 전에 백화점 오리스 매장 가서 딥블루와 그린을 번갈아 차 보면서 정말 많이 고민을 했다.
원래 그린을 구매 할 생각이었지만 매장에서 딥블루를 실물로 보니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정신사에 방문하여 다시 봤을 때 원래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그린이 너무 예뻐 그린으로 골라 구매를 했다.
그리고 구매자에 한해서 고급가죽 시계줄을 무료로 제공해주신다.
선택할 수 있고 넓이도 다 봐주신다.
정신사는 오메가, 태그호이어, 오리스, 프레드릭 콘스탄트 등 많은 시계들을 공식 판매하고 있고,
'가격도 백화점보다 저렴하다.'
개인적으로 저렴한 돈을 주고 사는 시계가 아닌 이상 병행보다는 정품 보증이 되는 곳에서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오토메틱 시계에 관한 설명서를 따로 만들어서 주신다.
다른 시계 매장들은 대충 설명하고 매뉴얼 보면 된다고 하는데
정신사는 손님을 배려하고 신경쓰는게 느껴져서 정말 좋았다.
나는 구매하기전에 카카오톡으로 가격 문의를 하고 갔으니
본인이 사고 싶은 시계의 가격이 궁금하다면 카카오톡으로 문의드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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